1901030 :: Karel Capek Halloween Tea 2018

 

할로윈은 내일이지만!! 내일은 시간이 안날 듯 하여.............. 하루 이른 할로윈티~

2018년 티인데 패키지는 전년도 이번년도 싹 포함해서 제일 예쁜 듯

 

사진인식으로도 번역이 되길래 살짝 돌려봤는데(의역) 보르도 와인같은 플레이버라고 한다

머금으면 입 안에 몰티향이 돌다가 뒷맛은 약간 떫은 느낌이 있고, 우유를 넣거나 살짝 식으면 단맛이 느껴진다고

 

정말 설명 하나는 엄청 잘 쓴다

주관적으로 향은 마이쮸 포도맛같은 느낌에 와인 느낌이 1g 정도 있는 홍차였다

포도향이 많이 나서 포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듯? 패키지도 너무 귀엽다.

 

 

티푸드로는 단호박 스프에 단호박 깜빠뉴를 곁들여서 식사 겸사해서 먹었다

추천 티푸드에 바게트, 치즈와 꿀이 있었는데 셋중 두개 정도는 만족시켰다

 

저 깜빠뉴에 단호박이랑 치즈가 숭숭 들어가서... 달달하고 짭조름하니 좋았다

빵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우는 거 참 좋은 듯... 갓 나온듯한 빵이 돼서 좋다

 

수프는 할로윈틱한 음식 먹고 싶어서 어제 쪄뒀던 단호박으로 만든 건데 색이 마음에 든다.

만들기도 찌는 과정을 생략하면 간단하다. 엄마한테 부탁했는데 색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조리과정엔 양파가 들어간다는 게 좀 생소했는데 만들고 보니 맛을 잡아주는 중요한 요소다.

스프보단 퓨레에 가까운 질감이 됐지만 좀 되직한 걸 먹고 싶던 참이라 맛있게 먹었다.

반절 남았는데 그건 좀 더 묽게 만들까 한다

 

차 설명 번역기 돌리는 거 좀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서 다음부턴 쭉 돌려볼까 싶다.

대충이라도 원어로는 이런 느낌이야! 하면 나중에 돌아보기도 좋고, 내 입만으로 판단하는 것보다도 좋은 듯.

 

할로윈 3분 남았네.. 행복한 할로윈 되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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