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num & Mason - Earl Grey Classic
포트넘 & 메이슨 - 얼그레이 클래식

100℃ / 500ml / 3분 /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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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구매한 월병의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해서 뭘 마실까 하다가 얼그레이를 꺼냈다.

이전에 포트넘 얼그레이를 올린 적이 있긴 한데, 그건 밀크티였으니까 >_<~;;

저번의 포스트 링크는 이쪽이고 포트넘은 언제나 너무 맛있는 차다~

 

올해 생일에 받은 차인데 놀랍게도 지금 한 두세번 먹을 양만 남았다.

주변에 나눔을 많이 한 것도 있긴 한데, 워낙 팍팍 마셔서 그런가... 

밀크티로도 많이 해먹고, 최근에는 밤조림 만들 때 이걸로 가향도 했었다.

요 밤조림이 무지 잘 됐는데 조만간 포스팅할 수 있으면 해보는 걸로 ><

 

포트넘 얼그레이는 지금까지 마신 얼그레이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무난하게 좋은 얼그레이인 듯!

재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얼그레이만은 항상 집에 있어야 마음이 편한 것 같아...

 

 

같이 먹은 티푸드는 정산당의 준미홍차금사월병이다.

가장 궁금했던 월병이라 마지막까지 남겨뒀다 오늘 쏘옥~ (^^)

 

그런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다... 유통기한을 살짝 넘겨서 그런가? ㅜㅜ

끝맛이 약간 쌉싸롬한 느낌이 돌긴 하는데, 향긋하다거나 우유향이 난다거나...

이런 느낌은 없어가지고 뭔가 아쉬웠지만!!  색이 예쁘니까 만족하기로 했다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정산당에서도 차를 꽤 샀었는데 이것도 바빠서 영 포스팅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차와는 계속 함께하고 있지만 그걸 기록으로 남기는 건 어려운 일임을 다시금 느끼며ㅋㅋㅋㅋ

 

오늘은 간만에 기록한 것에 의의를 두자 다들 멋진 11월 보내세요 ㅇ.<